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2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 소속 현업 공무직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을 초청해 근로자 407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등 직업병 예방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시에서는 이번 교육내용 녹화영상을 제작.배포하여 교육에 불참한 근로자들도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취업규칙인「세종특별자치시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도 병행했다.
개정안에는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예방 및 대응, 겸직허가 등과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사항인 장기재직휴가 분할사용 방법, 배우자 출산휴가 조정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근로자들의 근무규정 변경내용을 수시로 교육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