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농업인 교육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민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복숭아, 양봉 등 8개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새해농업인 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
연기한 새해 농업인 교육은 가축 이동제한 해제 시 방역기관과 협의해 상설교육으로 전환해 제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교육 사전신청 농업인에게 교육연기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