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이용자 환경을 반영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모바일 통지 시스템은 납세자들에게 체납내역을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에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및 체납안내를 실시했다.
지방세의 경우 지난달까지 5만2천637명에게 모바일 체납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7천133건 5억5천만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세외수입은 이번 서비스로 차량관련과태료 체납자 727명에게 모바일로 안내했다.
이번 달 차량관련과태료 안내를 시작으로 사용료 및 부담금 등으로 모바일 통지 발송대상 범위를 확대해 체납 정보 제공의 편의성 및 세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스마트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행정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