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본격적인 가을걷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해 농기계임대사업소도 11월 말까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주말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현재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북부지소(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곳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91기종 373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2천385 농가에게 임대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농가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파주시는 20여 기종 120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으니 농가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정상근무는 분주한 농사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임대농기계를 운반할 차량이 없는 농가를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임대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031-940-4504, 940-52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