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3일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재난안전체험은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불이 난 실내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지진 모션체험을 통해 건물이 흔들리는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공직자 재난안전체험은 점차 다양해지고 복합화하는 사고 및 자연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에 공직자가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및 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지진, 각종 안전사고 등 실질적인 참여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