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북 보리종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제천시)과 신대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민) 간 종자채종포 구성 업무 협의회를 갖고 2020년 충북 권역에 보급할 종자 채종포 10ha 조성을 했다.
이번 국립종자원 보리 종자 채종포 유치는 청주시 지역에서는 첫 종자 채종포 유치로 그 동안 우리지역에서 부족했던 일부 보리종자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보리 안정 생산과 재배면적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 채종포로 조성될 품종은 올보리로 식용 또는 가공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품종이며 강원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 할 수 있어 충북지역에 재배 적합한 품종이다.
센터 관계자는“우리 지역 적기파종기인 15일부터 25일까지 동안파종 될 수 있도록, 국립종자원 담당자와 농가 현지지도를 할 것이며 종자 채종을 위해 수확 예정시기인 2020년 5월까지 현지 포장을 답사해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