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성호 경기광주고용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2일 양평고용출장센터를 개소하였다.
본 센터의 개소를 위한 업무추진은 올해 1월 “울진고용센터” 벤치마킹부터 시작되어, ‘양평군민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 추진계획 수립’과 주민의견 수렴 및 공론화 단계를 거쳐,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지난 15일 양평군과 성남고용노동지청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거쳐, 22일 양평고용출장센터를 개소하였다.
본 센터 개소에 참여한 이정우 군의장은 “2주에 1번 운영이라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양평군민이 많이 찾아주셔서 매주 운영될 수 있는 큰 걸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장성호 경기광주고용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평군민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고용출장센터는 공직자와 양평군민 그리고 기관간 협의를 통한 성과물로 현재는 2주에 1번 운영되지만, 향후 매주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함께 노력하자’ 고 전했다.
양평고용출장센터 개소 당일 오전에만 30~40명 가량의 양평군민이 방문하여 실업급여 초기 상담과 직업훈련 상담을 받았으며, 오후 2시~3시에는 실업급여 초기 교육도 진행되어 그간 타 지역으로 방문해야 하는 양평군민의 수고를 덜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교통불편 등의 이유로 신청도하기 전에 포기했던 숨어있던 양평군민의 수요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실업급여 상담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상담도 많았던 것으로 보아, 향후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통한 양평군민의 고용복지와 고용률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평고용출장센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10시~ 16시까지 양평군청 본관 4층(現양평일자리센터)에서 운영되며,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