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메달 25개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15개 종목에 선수단 62명이 참여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 역도 부문 김정화(67kg급)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댄스스포츠 박영철·김세진 선수가 2관왕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 선수 육성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