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1일 저녁 한상 CEO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리딩 CEO와 대회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1시간 30분 간 이동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아 준 한상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수는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이자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이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고 말했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40분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VIP축사, 판페라 이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