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19일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를 맞이하여 한돈협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오해 불식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준비하였다.
시식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행렬을 이뤘고, 시식한 참가자들은 한돈찹스테이크와 한돈강정의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한돈협회 군위군지부장(홍여흠)은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니 이행사로 소비자 불안심리가 해소되어 가격하락으로 시름하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임에도 4천여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