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SK에너지(주)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과 격동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 인근에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인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와 SK에너지(주)는 지난해부터 남구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다.

작년 동백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고 격동초를 마지막으로 올해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은 종료되었다.

노란발자국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마치 놀이를 하듯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서게 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넛지(Nudge)디자인으로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