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중음악인을 꿈꾸는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부산음악창작소 주니어 뮤지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적인 재능을 갖춘 만 14세부터 19세까지의 부산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실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가능성을 갖춘 예비스타의 조기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건반), 디제이(DJ) 믹싱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고,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1명, 분야별 장려상 1명 등 총 7명을 선정하여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음악창작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5분 가량의 연주영상 또는 음성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부산음악창작소 신봉원 실장은 “최근 부산 출신의 음악인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출중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부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로부터 사무위탁 받아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동지원으로 매년 부산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반제작 및 공연 개최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인디뮤지션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