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시흥 아카데미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교육’ 수료식을 지난 18일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양성평등 마을활동가 교육’은 양성평등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시민활동가로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지난 9월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10강에 걸쳐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교육기간 중 출석률 70% 이상의 이수자 15명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수료식에서는 ‘성평등 마을활동가 Action’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겸해,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10강에 걸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양성평등이 어떻게 정착될 수 있는가의 해답을 찾아가기 위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폭력과 미투’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대응방향과 ‘여성주의 리더십’ 등 수강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강생들과 함께 학습모임을 새롭게 구성하여 양성평등 시민활동가로서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