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2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환)는 복지만두레, 자원봉사협의회와 한남대학교 미술동아리팀과 산성로138번길, 천근로9번길구역에 새 벽화를 그렸다고 21일 밝혔다.
4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자연 사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80m구간에 그려 넣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세월이 앉아 변색된 담장은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마을 명소로 태어났다.
홍명환 동장은 “오래된 담장에 새 옷을 입혀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