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오는 10월 22일(화)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식을 국군 장병 응원으로 힘차게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군장병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KBO는 개막 경기에 장병 250명을 초청하여 경기 시작 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개막식에 국군 장병이 참여한 경우는 있었으나,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개막식에서 200여명의 장병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절도있는 의장대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KBO의 국군장병 응원 이벤트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의 이벤트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국군장병의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10월 한달 동안 ’국군장병 응원캠페인‘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71초 챌린지』와 『밀리터리 룩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