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월 18~19일, 금오산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관으로 「2019 문화예술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동아리 페스티벌은 시민 문화예술동아리단체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 구미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84개의 다양한 동아리단체들이 참여하였다.
봉곡테마공원, 검성지생태공원, 낙동강체육공원, 문성생태공원, 산동확장단지 분수광장 등에서 총 13회의 상설공연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왔으며,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는 총 16개 팀의 우수동아리가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밴드, 기타, 색소폰, 무용,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2019 시민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은 순수시민들로 이루어진 예술동아리들의 예술활동을 통해서 시민 스스로가 예술의 주체가 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84개 동아리, 800여 명의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생활예술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데이플라이밴드, 하늘빛 해금연주단, 기타 공감, 금빛소리색소폰 동호회, 다올주니어 무용단, 태평소 어울림, 수퍼헤비펑크, 태풍타이거즈 시범단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둘째날에는 구미비너스밴드, 난타 토리타, 라라무용단, 위키드 어린이뮤지컬댄스, 나빌레라 소리단, 잽이, 자스민 주니어, 크레이지 기타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위에서 뽐내고, 이웃, 친구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