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접근성이 용이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장애당사자와 장애인가족에게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을 위한 사회교육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지내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공공형 서비스 모델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 대화동(행복가득 웃음교실. 힐링 미술 심리교실)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일산동구 중산동(하하호호 노래교실) 덕양구 삼송동(힐링이 있는 원예교실)과 능곡동(힐링이 있는 원예교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주 1회씩 10주간 진행할 계획으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의 욕구를 충족하기 부족하며, 이동 및 편의시설에 제한이 있기에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심리적 지지와 통합 프로그램 제공이 우선되어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