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는 지난 19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림 2019 K3리그 어드밴스 마지막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4위(승점 41, 13승 2무 7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춘천 전 2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반 시작 7분, 하헌서(6번)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 선수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48분 상대 문전으로 크로스 된 볼을 교체 투입된 양평FC 유동규(10번) 선수의 헤딩골로 경기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82분 김라운(80번) 선수가 중거리 슈팅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기 전승을 거둔 양평FC는 5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6일(토) 리그 3위를 기록한 김포시민축구단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김포시민축구단과의 올해 상대전적은 1승1무로 양평FC가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