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 오이도박물관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마음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마음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치매환자를 돌봄에 있어 도움을 주고, 함께 겪는 마음의 고통을 나누고자 야외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선사유적공원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체험마을과 패총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또한 오이도박물관에 들려 우리지역에서 발견된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가족 이**(63세, 정왕동 거주)씨는 “치매안심센터 덕택에 이렇게 야외에 나와 자연을 만끽하며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향후 시흥시는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에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지 교육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가족나들이를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