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재난, 재해 등으로 인명사고 발생 시 청소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부여교육청과 협의하여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4개교 300여명의 관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평소 생활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위급상황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지진 발생시 긴급 대피요령 등을 실습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요령 등을 습득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