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목) 순천연향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763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노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전환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게 인적자원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주변에 전파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순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양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트너 플러스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등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