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진하고 있는‘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가용 재원을 적시에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분기까지, 170가구(173건)에 전기배선공사, 소독·방역, 이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 주도형 재능기부와 해오름 1004운동 성금 활용으로 69,542천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재능기부단체 참여 확대를 통해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민간의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 시책으로, 9월 기준,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32개 지역 업체, 이사비 지원 사업에 8개 지역 업체가 재능기부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주택공사에서는 다가구 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을, 한국 야쿠르트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 건강 음료 지원사업, 만성질환자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의 틀니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