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수려한 자연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산지정화관리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산, 구봉산, 운장산 등 자연경관을 만끽하기 위해 진안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계곡 등에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지정화 활동에 나섰다.
산지정화관리원은 산림 내 쓰레기 수거활동 등 산지정화 활동과 산림훼손,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불법행위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지킴이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쓰레기 투기나 산림 불법행위처럼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