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동장 김상만)이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9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도천동은 지난 17일 대회기간 중 통영을 방문한 선수 및 가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평인일주도로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단체 등 각 자생단체 회원 및 동 직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 주요구간인 평인일주도로 일원(우포~민양 일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변의 잡초 및 낙엽을 제거했다.
또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주민, 동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인평동 도로변 대형화분에 코리우스, 사루비아, 백일홍 등 가을꽃 400여 본을 식재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도천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2019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과 꽃 식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에서 중요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홍보를 바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