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빅뱅홀에서‘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개막식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행사는 <꿈꾸고, 창조하고, 공유하는 메이커 미래교육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과학관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 메이커SW교육공동체 U.S.C. 및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 한국과학창의재단, 국제로봇교육협의회, (사)한국과학관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학교장, 천기옥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안도영 시의회 교육위원, 이상옥 시의회 교육위원,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최명숙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유재형 국제로봇교육협의회 회장, 구선운 국제로봇교육협의회 부회장, 박상복 국제로봇교육협의회 심판위원장,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바항 지역에서 온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5월 8일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초중고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웰컴투 코리아 웰컴투 울산” 이란 주제로 로봇 드론 공연과 한국전통 부채춤을 선보였다. 외국의 영메이커들이 함께 참여했고, 세계최초! 로봇과 드론 융합공연이 펼쳐졌다.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메이커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등 미래교육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기 위한 과학메이커들의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섹션으로 운영되었다. ▲미래교육 명사 특강(꿈강연, 미래강연, 메이커.SW강연) ▲세계로봇경진대회(코리아 로봇 리그 페스티벌 인 울산 KRL003) 및 울산 SW코딩드론대회 ▲메이커체험교육(SW코딩, 로봇, CNC공작, 일러스트, 드론, 캘리그라피 외) ▲전시회(무한상상실.메이커교육 산출물 전시)로 구성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미래교육 명사 저자 도서 증정 및 기념품 증정 ▲ 한국대표팀과 외국연합팀의 5:5 휴머노이드로봇 이벤트경기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울산12경 유니티 게임 시연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특히 세계로봇경진대회로 이루어지는 코리아 로봇 리그 페스티벌 인 울산의 경우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 해외로봇팀들이 현지 기업들의 후원으로 울산을 방문하여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겨루었다.
미래교육명사 특강에서는 미래교육과 메이커교육 최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의 릴레이 초청 강연이 있었다. ▲꿈 강연에서는 KAIST 기계공학 박사 및 삼성전자 로봇시스템그룹 전 책임연구원인 황면중 교수의 ‘로봇공학자의 꿈과 길’강연 ▲미래강연에서는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저자이자 미래교육 프리랜서 기자인 이지은 작가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엄마표 미래교육’강연 ▲메이커.SW강연으로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을 실천하고 있는‘즐거운 메이커 놀이활동’저자 홍지연 선생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미래기술 전시 및 부스체험행사에서 벗어나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4가지 섹션을 통해 메이커교육과 미래교육을 피부로 느끼며 SW코딩, 로봇, CNC공작, 일러스트, 드론, 캘리그라피 등 심도 있는 메이커 체험을 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자라나는 미래메이커들에게 세계로봇경진대회 및 울산 SW코딩드론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공유하는 장으로 과학문화 및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용완 관장은 ‘메이커페스티벌 인 울산’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과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