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10월 19일(토) 10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강남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즐거운 가(家):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즐거운 가(家):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되었는데, 사춘기 자녀의 올바른 이해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고 부모-자녀 간 실습을 통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춘기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 및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대두되면서 사춘기 자녀를 바로 알고 이해하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하였다. 또한 9분할법을 통한 부모-자녀 관계 이해하기, 자신에 대한 가치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 향상시키기, 자신에게 맞는 러브컬러 스트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경청과 존중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