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먹는 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영업장 3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 물의 수질기준 및 표시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먹는 물 관련 영업장 :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1개소, 먹는 물 유통전문판매업 2개소, 수처리제 제조업 11개소, 정수기 제조업 및 수입판매업 8개소
지도·점검은 영업 종류에 따라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표시사항 준수실태,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먹는 샘물 제조업 2개소에 대하여 영업정지와 경고 처분을 시행하였다.
경상남도는 도내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분기별 2회씩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회 45종의 먹는 샘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였고 특이사항은 없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예전에 비해 최근 먹는 샘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국민이 부쩍 증가한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