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0.21일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2차 본회의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평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및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평택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이날 결의안에서 “현재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상지로 평택시를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평택시는 후보지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들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의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노력에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이번에 채택하게 됐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는 물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일구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