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철웅)는 지난 19일, 5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2019 수원천 축제’에서 떡메치기, 고추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고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부스 중 고추장 만들기는 축제가 시작하기 전부터 아이들의 체험열기로 뜨거웠으며, 떡메치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소한 냄새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사로잡았다.
캘리그라피를 체험한 한 아이는 “뜨거운 기계로 그림을 그리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고, 한 시민은 “기회가 되면 취미생활로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고 싶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다양한 부스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천 축제와 함께 천변의 꽃길도 거닐며 수원천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부스를 운영한 세류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캘리그라피와 와우쿠킹은 오는 31일까지 11월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031-228-67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