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인의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맞춤형 농업교육을 지원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 오이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4개 품목, 20개 과정, 191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과수, 채소 재배방법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등 밭작물 재배방법, 드론활용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천안 지역 농업인만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인원마감시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전문교육의 교육방향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증가하는 귀농인·귀촌인들에게도 양질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교육을 적극 홍보해 관내 많은 농업인들과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이 특성화 교육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