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회장 강진택)에서 1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여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2000년에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회원수는 약 30명이다.
강진택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5백2십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5백3만6천9백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는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