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10월 18일(금)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찾아오는 인형극을 신청하여 관람하였다. 상주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찾아오는 흡연예방교육은 건강한 가족의 금연실천 분위기조성과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해 무료로 인형극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재원생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형극 관람하였는데 유아들이 좋아하는 손인형이 나와서 금연과 흡연에 대한 이야기를 극놀이 형태로 풀어가서 몰입도를 높였다. 주인공이 담배를 피려는 장면이 나오거나 담배를 권하는 모습에서는 다같이 “안돼”“담배는 나빠.”등 함께 큰 소리로 이야기하면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형극을 관람하고 나서 “선생님 우리 아빠도 담배 피는데 어떡해요?”하며 걱정을 하는 유아도 있었고 “애들아, 나는 커서도 담배는 꼭 안필 거야.”라며 자신의 다짐을 말하는 유아도 있었다. 화동유치원에 와서 인형극을 보여주신 보건소 인형극담당관계자들은 유아들이 집중해서 인형극을 관람하고 마음에 새기는 모습을 보고 힘들어도 뿌듯하다며 꼭 지금의 마음을 지켜달라고 부탁하였다.
화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2019학년도 흡연예방거점학교로 가치(WITH)에 가치(加治)를 더해 삶이 풍요로운 유아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