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만생종 사과·배 수급안정을 위해 저품위과 가공용 수매 지원을 통한 선제적인 시장 출하물량 조절에 나선다.
10월 28일부터 사과·배 주산지 지자체·농협과 연계하여 지자체에서 신청한 약 4만톤 규모의 저품위과를 가공용으로 수매한다.
사과·배 중·하품은 가공용수매지원을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고, 특·상품은 계약출하물량(사과 51천톤, 배 45천톤) 탄력조절을 통해 시장 공급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그 외 수출물류비 보조를 10월 선적분부터 기존 9%에서 18%로 상향 조정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초등돌봄 과일간식 공급비중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