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규)는 창진초등학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축제인 ‘제7회 괘법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괘법동 한마음축제’는 2년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동민체육대회로 괘법동 주민자치위원회(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괘법동 각급 단체, 지역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모범동민상 시상에 이어 사물놀이와 줌바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족구, 운명달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동민들의 체력단련과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미자의 고장 순창군 복흥면에서 복흥면민회장, 복흥면장을 비롯한 주민 26명의 주민들이 먼 길을 달려와 축제의 자리를 빛냈다.
장성규 위원장은 “앞으로 이러한 문화축제를 비롯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여가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