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우리동네 문화누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혼자서 이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문화생활이 여의치 않은 관내 홀로어르신의 야외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을 풍취가 가득한 양산 8경 중 하나인 내원사를 방문했다.
특히 관광안내원의 내원사 창건 설화 등 문화해설과 함께 진행되면서 행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야외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소외받기 쉬운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