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19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보급하고 청소년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졌다.
매년마다 공연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슈퍼스타경연대회에는 청소년 동아리 12개팀이 노래, 댄스, 전통 3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들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청소년단체협의장상 등이 주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체험문화마당은 예년보다 프로그램을 대폭 다양화시켰다. 청소년이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프로그램존을 비롯해 청소년 정보존, 문화체험존, 세계테마여행존, 먹거리존, 진로체험존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변중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문화대축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인천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