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김온회)이 19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한솔동 주민 1,000여 명이 참가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퓨전타악 퍼포먼스, 마술, 댄스, 세종챔버오케스트라 공연, 쿠키 만들기, 다문화 의상체험 및 중국경극 가면 만들기 등 각종 공연과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5시부터 한솔동 근린공원 바람개비 아이숲 배움터에서 한솔뜰 숲속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한솔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의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온회 동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솔동 행복한 문화이야기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