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이재덕)가 주관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1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해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한 날로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과 댄스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을 미소 짓게 했으며, 무창·용화 실버댄스팀의 열정 가득한 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유공자 시상은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오신 어르신들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에서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