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린 `2019 경북예술제’개막식에서 조용하(안덕면, 76세) 청송문화원장이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 이후 매년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조형, 공연, 문학, 문화, 학술부문에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문화부문에 선정된 조용하 원장은 청송문화원과 경북문화원연합회 제17대 회장 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조 원장은 2011년 3월 청송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8.9대 연임의 신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문화원 발전에 공을 세우고 대내외적인 역할강화를 통하여 문화원 위상을 공고히 하는 등 지역문화 사업 번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으며, 경북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하여 경북 향토문화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로 행복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계신 조용하 원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