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영천시청 박상우 담당(관광진흥과/행정6급)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정부포상 19점 수상자중 지자체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장을 받아 영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전국상인회장, 170여개 시장 관계자, 수상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인파로 북적이는 장보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박상우 담당은 대규모 점포 등으로 날로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각종 편의?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코자 지난 3월 28일 영천시 최초의 ‘영천 별빛야시장’을 개장했고, ‘별별 방송국’을 개국해 상인들 간 소통 강화와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구조보강공사를 위해 수개월간 상인들을 설득해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과 공용화장실 3개소를 개보수 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인들의 조그만한 불편사항과 민원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박상우 담당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투어 및 차별화 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