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부터 양일 간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도 및 23개 시.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지역개발 및 민자 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수립, 지역개발사업 추진, 지역개발사업 민자 유치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하여 도와 시.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2019년도 우리도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 설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계획 설명, 민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지역개발사업 우수 사례 발표 및‘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현장 시찰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시행되는 본 워크숍을 통해 시.군간 원활한 업무 교류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천년을 이어갈 주민주도형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등 7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다 사업및 최대 국비 11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자 유치 활성화 및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회생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이 되도록 지역개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