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에 총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 교육 중의 하나로 지난 2016년, 2017년에는 제빵기능사 자격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여성농업인이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어 올해는 제과기능사 자격과정을 개설해 1차 필기시험, 2차 실시시험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수제 제과들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농촌체험 활동 및 지역 강사로도 활동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농촌지원과 손상돈 과장은 “농촌의 솜씨가 좋은 여성농업인의 제과·제빵교육을 통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창출과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요즘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해 우리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