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2019년 노원구 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및 교사와 학부모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원구청이 주최하고 민간·국공립·가정어린이집이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6,500여명이 참여한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영유아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운동회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색깔폭탄 던지기 바구니 공넣기 색깔판 뒤집기 훌라후프 돌리기 지구를 굴려라 영차영차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어린이 계주 등을 마련했다. 팀별 게임을 통해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면서 협동심도 기를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인 23일에는 민간어린이집, 24일은 국공립어린이집, 25일은 가정어린이집 영유아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화봉송을 통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준비운동에이어 운동회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갖는다. 무대에서는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후에 폐회식을 갖는다.
구는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영유아를 위한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행사장 뒷정리를 위해 각 어린이집연합회가 쓰레기봉투를 사전에 준비하여 수거하는 쓰레기 처리대책도 마련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영유아 및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