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5일(화) 오전 9시 30분, 구청 한우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정보공개 마인드 향상 교육」 을 실시한다.
구는 직원의 행정정보공개 처리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열린 구정을 실현해 정보공개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정보공개 마인드 향상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 정보공개심의위원인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이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를 주제로 강의를 하며, 교육은 정보공개 결정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 확립 빅데이터 공개 사례 개인정보 보호와 알권리 기록 관리의 중요성 및 개선방향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정보공개를 긍정적 ·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고, 정보공개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보공개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보유 · 관리하는 정보의 공개를 청구할 수 있다. 주민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구정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종로구의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017년 2,467건, 2018년 2,826건, 2019년 9월말 기준 3,19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의 정보공개요구에 대한 직원의 행정정보공개 처리 실무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