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시상식에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수정초등학교(교장 심형섭)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공공ㆍ학교ㆍ병영ㆍ교도소ㆍ전문도서관의 5개 관종을 대상으로‘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는데, 성남수정초등학교는 2017년도에 교육부장관상에 이어 이번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성남수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인 도서관 운영 및 꾸준한 독서교육은 물론 지역연계 마을 도서관운영을 통한 독서 활성화에도 큰 성과가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교사공동 연수를 통하여 교사의 전문적 독서교육 능력을 신장하고 한권의 책을 천천히 분석하며 읽는 ‘슬로우 리딩’ 독서교육을 실시하여 양의 독서에서 질의 독서로 깊이 이해하는 독서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책공연, 진로적성 체험교육, 독서논술토론 수업, 인성독서교육 등 체험활동중심의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수정초등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창의적 독서교육 활동수업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종합적 사고에 도움을 주어 아이들의 꿈을 도서관과 함께하고자 한다.
이번 수상소감에서 성남수정초등학교 심형섭 교장은 “성남수정초등학교 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학생·교사·지역주민을 위한 지적활동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알맞게 활동한 결과이며, 나아가 ‘독서문화 마을공동체’ 터전이 된 것은 지역개방 학교도서관인 성남수정초 도서관이 물리적, 재정적 지원에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