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개군면 사랑의 농산물(들기름) 들깨수확’ 행사를 진행하였다.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여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7월부터 개군면 앙덕리에 들깨 모종을 심고 재배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들깨 120kg를 수확하여, 독거노인등 외롭고 어려운신 취약계층 100세대와 경로당20개소에 들기름을 전달할 예정이다.

들깨 모종부터 개군면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으로 진행하였다.

‘사랑의 들기름 나누기‘는 개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단 위원,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적십자 회원들이 원팀이 되어 들깨 베기와 타작까지 지역주민 모두 화합하여 여럿이 함께 진행했고 수확량이 많아 계획보다 많은 분들에게 드릴 수 있어 흐뭇하다며 입을 모았다.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 공동단장으로 있는 이경구 개군면장은 “지난 여름부터 지역리더의 하나된 마음으로 경작한 들깨를 수확하여,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들기름을 전달할 생각에 뿌듯하며, 작은 나눔 실천이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