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7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회계전문가와 함께하는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 공공재정연구원 원장이며,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행안부 회계제도과장을 역임한 최두선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하남시 직원은 물론 평소 회계 관련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하남시 출자ㆍ출연기관 직원까지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행안부 재직 시 지방회계법 제정을 추진한 최두선 강사의 예산회계실무 및 회계감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회계 업무 방향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세출예산 집행기준, 회계감사 사례,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최근 하남시 신규 직원이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업무 경험이 없는 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계약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 하남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모든 업무에서 기본적 회계실무 개념을 이해해야 업무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잘 모르던 회계실무 부분까지 알게 되어 담당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남시 다양한 업무 담당자들이 회계실무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