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중부비전센터에서 토목·건축·지적·녹지직 등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생태도시 사람들 이끌림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생태도시 조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선진도시의 혁신사례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교육을 꾸준히 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지계환 KG엔지니어링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마트 건설기술에서 드론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지 대표는 “드론과 AI,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및 시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