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3개 초등학교 728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존중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장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거울을 만들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손가락 그리기는 자신의 손가락을 그려 그곳에 장점을 써나가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자신의 장점에 맞는 색깔 젤리를 찾고 소개하는 장점젤리 찾기를 통해 내가 소중한 이유를 알고 서로간의 배려에 대해 배웠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