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주 2회, 총 8회로 이뤄졌으며 기존 농업인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이 논산시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딸기, 토양관리 등 기초영농기술교육 ▲법률, 창업농자금 대출 등 생활밀접 정착교육 ▲농업농촌의 이해, 정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마인드 교육 ▲문화유산 탐방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농촌문화체험 등 영농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귀농귀촌인은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는데,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제 농장에서 체험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보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토대로 논산의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에는 매년 2천여 명의 귀농귀촌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기준 충남도 내에서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